임신 중이나 출산 1년 내에 생긴 유방암으로
모든 유방암의 3% 정도를 차지하고, 3000~10000 임신 당 한 예의 유방암이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수유기에는 유방의 변화가 생기고 젊은 나이이며 임신 중이라는 이유로 적절히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임신관련 유방암은 흔히 크기가 더 크고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어 더 나쁜 예후를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수유기에도 멍울이 만져지거나 혈성 유두분비, 유방 부종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유방암 검사가 필요합니다.
먼저 초음파 검사를 하고 필요시 유방촬영술을 시행합니다.
유방촬영술은 초음파에서 보이지 않는 의심스러운 석회를 발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유방촬영술시 태아에게 전달되는 방사선의 양은 아주 적으며, 배에 납차폐를 하고 촬영시 방사선 양은 더욱 감소합니다.
그 외 MRI 촬영도 도움이 됩니다.
|